필구 아우를 앞 세우고...... 글 이 용 구 2013.2.27 갑자기 필구 아우를 앞세우고 나니 장삿날 나도 모르게 눈물을 많이 흘렸다 예전에 부모님이 돌아가실 땐 그저 슬프기만 하고 그간 우리형제 기르시느라 고생만 하시고 아무것도 해 들인것 없이 이내 아쉽고 죄송한 마음뿐이 었었다 그러나 이번 아우 때는 그렇치 않고 눈물이 많이 솟아 났으니 말이다 이것은 같이 늙어 가며 살다가 갑자기 일어난 죽엄 이었다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넌지 모르나 이번 순서는 내 차례 인데 나 보다 8세가 아래인 아우가 먼저 떠 나다니 \"형재애\"(兄第愛)랄까...가기 전 얼굴을 맛 대 마즈막 말 이라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 이었다 그러나 사람의 명이란 태어날때는 순서가 있으나 가는것은 그렇치가 않은것이 죽엄 인듯하다 평상시 필구를 만나면 필구가 하는말이 우리 집안 형제자매는 외 조부모님도 장수 하시고 우리 친 부모님도 장수하신 혈통(유전자)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제까지 아무 탈 없이 모두들 무사이 오래 살고 있음을 볼때 그저 조상님께 감사 하다고 했는데 스스로 이런 꼴을 당 했으니 결국 그 와는 관계 없이 각자 타고난 운명이라 말하고 싶다 필구 아우가 떠난지도 벌써 근 한달이 가까와 진다 하여간 먼저 떠난 아우는 극락 세계에서 영생복락 할것이 분명 하니 그저 명복을 비는것이다 또한 그의 자손들은 아우의 유훈을 받들어 바르게 지켜 나가기 바라며 앞으로 행복하고 슭기롭고 우애있게 여생을 잘 지내기를 바란다 끝으로 철도 고등학교 졸업 동창생중 윤의섭 시인이 아래와 같이 \"친구 이필구를 기리며\" 라는 추모의 시 한편을 보내 왔기에 이 자리에 감사하며 소개 하니 참고로 하길 바란다 또한 고인의 학교 동창생과 같이 종사한 여러 관세사 여러분이 조문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의 뜻을 유족을 대표하여 전해 들인다 * 친구 이필구를 기리며... 미산 윤의섭 잔설이 차가운데 이필구 친구여... 저승으로 간 그대여 내유외강의 성품으로 우정이란 무엇인지 열변을 토하던 교우시절의 생생함이 무역 관세 보국에 그대 손길이 빛날 때 담론의 꽃을 피웠음이 끝이 없었는데... 어찌하여 이승 마다하고 그대 먼저 떠나시오 눈물을 두고 가오 우정이나 울어보게. 주: 전 사교회장 고 이필구 공 작고(2013.2.27)에 즈음하여. ♬배경음악: Saint Sa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