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철우회원 여러분
16대 회장에 취임한 박광석입니다.
코로나19의 힘든 생활가운데서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회원님들의 각자 건강을 지키시느라 힘드시죠.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의 힘듦에서 벗어나기를 빕니다.
우리 철우회는 6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는 훌륭한 철도인들의 영원한 보금자리로 키워서 오늘 저에게 새로운 임무를 주셨습니다.
회원님들의 친목을 돈독히 할 사명감을 가지고 희망적으로 앞날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우리 철우회는 그 목적이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입니다.
평생의 삶의 터전이었던 철도업무를 마무리 하고 이제 인생을 즐기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일이 바로 친목도모입니다.
또 다른 목적은 우리의 하는 일이 철도사업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좋은 사회로 가는 일에 동참하는 즉 사회발전에 기여함으로서 삶의 가치를 느끼는 일입니다.
저는 이 두 가지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저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런 귀중한 일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함은 두말 할 여지가 없습니다.
적극적 참여 방법은 실은 아주 쉽습니다. 우선 회원여러분의 철우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자긍심을 가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자긍심은 후배들에게 기회있을 때마다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후배들이 선배들의 하는 행동을 보고 스스로 동참하겠다는 결심을 할 것입니다. 이의 홍보도 저는 조직적 차원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렇게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직원들의 의욕있는 활동으로 함께 일해 나간다면 우리 철우회는 그동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한 단계 성숙해 질 것입니다.
16대회장인 저의 의지를 나타내면서 회원여러분의 적극참여도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이제 봄이 완연해지면서 코로나의 제약도 풀릴 것입니다. 거리두기 활동의 제약이 풀리면 회원총회를 개최하겠습니다.
그날에 실천의지를 다시한번 천명하겠습이다. 여건이 허락지 않아서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드림을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뵈올 때 까지 건강 잘 지키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2일
철우회장 박 광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