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모임에 가다 글 이 용 구 시각 장애인협회 안양시 지회 주선으로 2013년 5월9일 충북 제천에있는 의림지(義林池)로 관광을 떠났다 8시40분 안양시 만안구청앞에 가니 대형 범아관광 버스(경기71-바-7152호.바-7165호) 2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남녀노소 회원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중 뜻하지 않게 내 아우를 만났다 서먹한 터에 말벗이 되어 너무나 반갑고 좋았다 나는 이 모임에 처음이라 좀 어리둥절 하였으나 마침 복지관에서 사귄 회원을 만나 다행 이었다 그들과 같이 2호차에 탔다 떠나기전 안양시의회 의장 박현배씨 그리고 부의장인 이재선씨의 간단한 인사에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의 격려의 말로 \"안녕하십니까\"로 시작하여 썬그러스를 많이 쓴것을 보니 오늘 날씨도 좋고 소풍의 기분이 난다 하였다 그리고 오늘 가시는 제천의 의림지는 소나무가 많아 그 공기를 많이 마시고 정기(精氣)를 받아 스트레스를 확 풀고 오시라며 우리가 필요하고 큰 힘이 되는 사회가 되어 드리겠다며 잘 다녀 오시라며 일일히 손을 잡아 주었다 그외 이곳 출신 국회의원 각 구청장 각계 기관장 들이 니와 격려해 주었다 이 바람에 차는 10본 지연되어 9시10분에 배웅 나온 시장 외 여러 관계인사 근 20명의 환대속에 버스는 출발했다 떠나자 바로 장애인 협회 여직원인 유금숙 팀장이 가이드로 나서 자기 소개와 전번 문경새재 다음으로 오늘 또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오늘의 일정을 설명했다 그리고 준비한 여러가지 식품을 나눠 주었다 그중에는 안양제일교회에서 보내준 식품과 농인부.실로암부.사랑부등을 소개하는 \"팜플랫\"도 들어 있었다 그리고 오늘 행사에 각계 인사가 보내온 정성어린 찬조금과 물품과 그의 이름을 밝혀 주어 큰 박수로 고마움을 표했다 버스는 동쪽으로 영동고속 도로에 들어서 모처럼만에 활짝 개인 전원(田園)을 바라보며 동쪽으로 향해 달렸다 가면서 장애인협회 지회 부회장의 간단한 인사말이 있었으며 관광버스에 빠질수 없는게 가이드의 유머는 물론 노래와 춤이라 지명 또는 희망자에 한해 순서것 노래방 기구로 즐겼다 우리는 한참 가다가 문막휴게소에 닿으니 10시55분 약 15분 지체하며 일을 보다가 다시 떠났다 더 가다가 11시30분에 치악지점을 통과하고 11시40분에 우리의 목적지인 제천 톨게이트를 지나 의림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때는 정오였다 우리들은 33 55 끼리끼리 손에 손을잡고 푸르고 잔잔한 의림지 호수가를 산책하며 또는 아름다운 인공폭포의 힘찬 물 소리를 들으며 초여름을 마음과 몸으로 만끽 하였다 또한 멀리 보이는 용두산 (871m)이 검고 길게 연이어 병풍과도 같이 보였다 이렇게 다 돌아보니 시간은 1시가 넘었다 이 의림지를 내가 아는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의림지는 제천시 북쪽 3.3km 모산동 남쪽에 위치한 인공 저수지로 제천시 10경중의 하나인 인공 호수이다 옛 삼한시대부터 내려온 가장 오래된 크고 작은 호수 2개가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나는 철도재직 당시 출장등으로 여러번 가 봐도 실증이 안나는 곳이며 퇴직후 벌써 30년이 되는 이때 다시 와 볼줄은 꿈에도 몰랐다 1시30분에 모여 그 근처 5분 거리에있는 이곳 장작구이로 유명한 \"참나무 집\"에서 돼지고기 볶음 백반을 \"국순당 막걸리\"를 반주로 마셨는데 맛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점심과 잡담으로 시종일관(始終一貫)화기애애한 분위기 였다 그리고 다 끝날 무렵에 안양제일교회 조영기 전도사 사회로 참가자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그중 나에게도 행운이 있어 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았다 나는 펑소 이런 행운의 추첨에는 별로 타 보지 못했으나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행운 이었다 다 끝난뒤 이제 남은것은 귀로 뿐이었다 오후 2시40분에 이곳을 떠나려는데 작별이 아쉬은듯 가랑비가 조금 내렸다 떠나 오면서도 차내 음악과 게임은 여전히 시작 되었다 시각 장애자 이기는 하나 모두들 음악에 대한 수준이 보통 이상으로 잘 부르고 분위기는 고조 되었다 달려 오다가 덕평지역을 3시50분에 통과하고 양지지역을 4시에 통과 하였다 용인(龍仁)휴게소에서 약 10분가량 쉬다가 떠나니 4시20분 이었다 버스가 거의 안양에 들어설 무렵 지회 부회장의 인사 말로 오늘 참가자는 86명이며 무사히 다녀온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하고 이런 모임이 다시 있을때 까지 건강하게 지내라는 요지였다 우리가 사는데 가장 으뜸인것이 눈이라 했다 나는 약 5년전에 우연하게 한눈을 못쓰게 되었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니 너무 안일하게 여기다가 그 치료시기를 놓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냥 있으려니 한 눈도 차차 불편함을 느꼈다 친구의 권유로 장애인 등록을 한지 얼마 안되어 처음 이자리에 나오게 되었다 오늘 같이 다녀보니 아주 양 눈이 실명된 회원은 누군가 부축을 받으며 온 사람등 여러 형태였다 그러나 나는 한쪽 눈은 잘 보이니 그래도 다행이란 용어가 떠 올랐으며 감사 해야했다 그리고 전자와 같은 회원들 에겐 보다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 하다고 느꼈으며 다 같이 사랑으로 위로와 보상을 해야 될것이다 끝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머리에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니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라고 써 있고 인권헌장 13개 헌장중 제 2항에 장애인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소득.주거.의료및 사회복지 서비스등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 라고 써 있었으니 우리 모든 장애인 들은 정부 배려에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 처세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할것이다 ♬배경음악:Je Pense A T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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