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추 尋秋 여름이 길어졌나 더운 날씨는 일상이 되고 매일 비가 온다는데 갈증이 이어지니 도시는 열대야에 밤잠 못 자고 공업생산에 전가가 모자란다네 녹음 속에 숨어있던 청량한 바람 산아래 들로 내려오고 뭉게구름 타고 내려온 서늘한 바람 전원에 이르면 가을이 온다는데 이삭이 솟아 오르는 벼포기 사이 메뚜기 몇 마리가 흩어지고 키다리 수수 이삭 고개 숙여 인사하네 오곡이 익는 소리 속삭이듯 들리고 백과의 오색 향기 전원에 가득하네 여보시오 농부님 올해도 포도 맛이 달콤하더이까 푸른 하늘 높은 구름 청냉한 가을을 찾아 나선다 ♬배경음악:Je Pense A T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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