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의 유래 고대로부터 있어 왔던 달에 대한 신앙에서 한가위의 유래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고대사회에 있어 날마다 세상을 밝혀주는 태양은 당연한 존재로 여겼지만 한 달에 한번 보름달이 되는 달은 고마운 존재였다. 밤이 어두우면 맹수의 접근이나 적의 습격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인간에게 있어 캄캄한 밤은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보름달은 인간에게 있어 고마운 존재였고, 그 결과 보름달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게 되었다. 그런데 보름달 중에서도 가장 큰 보름달을 이루는 8월 15일인 추석이 큰 명절로 여겨진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큰 보름달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고 먹고 마시고 춤추었으며, 줄다리기. 씨름.강강수월래 등의 놀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일년 중에서 가장 달이 밝은 \"한가위\"는 이미 고대에 우리 민족 최대의축제로 여겨지게 되었고, 후에 와서 의식화(儀式化)되므로 명절로 제정되어 오늘날 까지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가위의 기원에 대해서는 <삼국사기>에 잘 나타나 있다. 지금부터 약 2천년 전인 신라 제3대 유리왕 때부터라고 한다. 유리왕은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살기를 바라는 \"도솔가\"를 지어 부르게 하였고, 여러 가지 산업을 장려하기도 하였는데, 그가 일으킨 산업 중에 유명한 것이 바로 길쌈이었다. 왕은 길쌈 장려를 위해 6부의 부녀자들에게 내기를 시켰다. 우선 6부를 두 패로 나누어 편을 짜고, 왕녀 두 사람을 뽑아 각각 부내(部內)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한 다음, 7월 16일부터 날마다 6부의 부녀자들이 뜰에 모여 길쌈을 하는데, 밤 늦게야 일을 파하고 8월 15일에 이르러 그 공이 많고 적음을 살펴 왕이 판결을 내리면, 진 편에서는 주과(酒菓) 를 장만하여 이긴 편을 대접하였다고 한다. 온 갖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놓고, 양편은 모두 둥그런 원을 그리며 둘러 앉아 함께 먹으며 노래와 춤으로 유희를 즐겼는데, 이를 가배라 한다. 서라벌에서 유래한 \"한가위\" 라는 신라의 명절이 지금껏 전승되어 계속 이어져 내려온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 한가위의 기원이요 유래라 할 수 있다. -좋은 글 중에서 - ♬배경음악:달아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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