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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 바로 세우기
윤의섭 조회수:845
2014-04-11 07:26:21

왜곡된 역사 바로 세우기 미산 윤의섭 중국 역사의 고대 사서인 사마천의 사기 史記를 보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인물이 황제 헌원인데 황제 헌원이 동이족의 치우천황을 탁록 전투에서 사로잡아 죽였다고 기록하였다. 후대 중화사학은 황제 헌원의 승리를 통해 화하족이 비로소 중원의 패자가 되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사마천의 사기는 공자의 춘추필법과 그 맥을 같이 한다. 공자의 춘추필법은 표면적으로는 대의명분을 밝혀 세우는 역사 서술법이지만, 사실은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라는 중화사관에 충실한 필법이다. 자신들의 역사가 북방 이민족인 동이족에서 비롯되었다는 역사 콤플렉스를 이 춘추필법으로 덮으려 한 것 아닐까? 중국은 1980년대 초까지 황제를 중화민족의 조상으로 받들어 왔다. 1980년대 말, 중국의 삼황오제에 나오는 염제(신농)을 그들의 조상으로 추가하였다. 최근에 중국인들이 수천년간 깎아내리던 치우를 그들의 조상으로 편입하고 중화 삼조당 三祖堂을 건조하였다. 황제, 염제(신농)와 함께 치우제의 상을 받들어 모시고 있으니 그 저의가 무엇일까? 현재 중국영토에 포용한 화하족 외의 다른 소수 민족을 끌어안기 위한 정략적인 면과 황하문명 보다 역사적으로 2,000여 년 빠른 홍산문명의 유물이 출토되므로 이 유적의 주인공인 북방 동이족의 이입을 중국의 역사로 끌어안으려는 속셈에서 이루어진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자! 이러한 중국의 역사전개를 볼 때 우리나라 역사는 어떻게 바로 세워야 할까? 그 문제점으로 고대 역사 단절사건의 재발굴과 사대사관 식민사관을 철저히 털어내어 우리 민족의 진실 한 자존을 세우고 그 정체성을 전개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 역사 기록은 미래의 나침반이 된다는 원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첫째 홍산문명에서 드러난 고조선의 생생한 유적을 재조명하여 환국 환인, 배달 환웅, 조선 단군 신화 등 고대 신화를 고증학이 발달하면서 학계의 활발한 연구가 불붙고 있다. 고조선 역사는 중국 측 역사서에서 변방의 야만, 동이족이라 폄하하며 공정한 대접을 하지 않고 왜곡 단절한 것을 추려내고, 우리 민족 5.0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해야 한다. 특히 북방 동이족이 창건한 중국왕조가 여러 차례 중국문명에 영향을 크게 미쳤음이 사실이다. 둘째는 역대 중국의 대국주의 행세를 따른 사대사관, 일제의 점령 정당화의 꾀로 만들어낸 식민사관에 입각하여 왜곡시킨 역사서술을 버리고 독립적인 위치에서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삼국통일을 외세에 의존하여 통일하였다는 기록은 온당하지 않다. 신라가 당과 협공하여 백제 고구려를 통합한 것이 본줄기이고, 삼국통일이 지정학적으로 압록강 이남의 한반도 안정과 민족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기술해야 옳다. 고려, 조선의 계승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지 않은가? 1.500여 년에 걸쳐 중국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 영역에 토착 민족이 형성되어 온 역사적 사실이다. 중국과 접한 만주지방은 신라 통일후에도 발해, 거란, 몽골, 여진족이 경영하였으나, 이들은 중국에 진입 하여 왕조를 창건하면서 중국 문화에 융합되어 버렸다. 민족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우리 민족은 한, 수, 당, 거란, 몽골,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침략에도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민족의 존엄, 승리의 역사를 창조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인물들의 혈투와 성공, 실패, 외교 실록 등은 그 시대의 주변 환경을 객관적이 되도록 기록해야 한다. 문화에서도 시와 글, 그림, 사상 등을 총동원하여 생동감 있는 서술을 시도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이루어 낸 고유문화의 우수성을 끊임없이 다듬어 정정하여 나아가야 한다. 사물의 관조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과거 왜곡된 보완점, 그리고 고고학적 새 발견을 찾아 진보하는 역사의 줄거리로 삼아야 한다. 동영상 부문의 역사 문화 콘텐츠가 한류로서 세계무대에 인기리에 표출하고 있음은 역사 바로 세우기의 고무적인 현장이다. 광복 전 1세기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국제 관계속에서 사유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침체기를 겪었으나, 대한민국을 건국하면서 구미의 자유민주주의, 국제공산주의, 일본의 경제부흥 등 국제 역학과 부딪치면서 스스로 단련하여 경제력과 민주적 성장을 이루었다. 한강의 기적은 전 세계의 모범이 되었고,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제국이 우리의 성공사례를 본 따고 있다. G2가 되려는 중국이 미국과 역학 관계 발전에서 한미동맹 유지와 한중 동반자 관계 설정이 평화유지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국제 관계 속에서 사유하고 실천하는 우리의 개방 사회는 전도가 양양하다. 대한민국 건국은 그 주체세력이 친미, 친일했다면서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세력이 지금도 있는데 지나치게 치우친 왜곡은 올바른 역사를 혼란하게 만든다. 70년이 흐른 남북 분단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역사 를 온전히 기록하도록 노력하고 통일 후에도 연결되는 객관적인 민족자존의 역사, 재창조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탁록현 歸根園에 있는 삼조당 좌로부터 차우, 황제, 신농의 상> ♬배경음악:Je Pense A T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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