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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으로서 유감지사
이용구 조회수:751
2014-10-07 16:35:03
철도인으로서 유감지사 지난 2014.9.18은 우리나라 \\\"철도의 날\\\"이다 다시 말해 1899년 9월18일 우리나라 최초로 노량진~제물포역(경인선)간을 철도가 개통한 날이다 철도의 기원은 1825년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1827).프랑스(1828).벨기(1835).러시아(1837).이태리(1839).노루웨이(1854).일본(1872).중국(1876)순으로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27년 늦게 세계 8번째로 철도 보유국으로 1899년 9월18일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날로 매년 9월18일은 철도기념일(철도의 날)로 제정되었다 당시 운행 시속은 20여km이었으며 시승자 말에 의하면 기차를 가리켜 철마(鐵馬)라 불렀으며 집과 나무와 소가 뒤로 날라갔다고 표현했다 하였다 그리고 그후 1905년1월1일 경부선이 개통 되었는데 서울~부산간 운행 시간이 14시간이 소요 되었다 하니 10년전 2004.4.1 세계5위로 탄생한 KTX와 비교가 되고 그간 엄청난 발전이다 내가 철도에 근무할 당시 50주~60주ㅡ80주는 물론 내가 퇴직 후에도 이 날이 다가오면 으례히 각 메스컴에서 대대적으로 철도의 날을 기념하고 상기하는등 또는 그날 전후에은 철도 자체적인 행사는 물론 무슨 이벤트(각종 운동경기. 기념마라톤 경기.음악회.기념우표 발행.기념메달 제작 기타등)라도 있었는데 근자에 와서는 이 날이 되어도 하등의 언급이 없는등 무관심은 평생을 몸 밫어 근무 하다가 퇴직한 철도인으로서 참으로 아쉽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또한 월력에는 9.18이란 일자밑에 \\\"철도의 날\\\"이란 숫자가 있을뿐 이에대한 보도는 한마디도 없으니 아쉽기만하다 나는 무슨 행사라도 있나하고 메스컴에 귀를 기울렸으나 없었다 물론 금년 9월은 아세아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도 있어 정신이 없겠으나 이럴 수는 없는게 아닌가 사료된다 그러나 모름지기 자세히는 몰라도 당국(한국철도공사)의 연례행사로 제115주년 철도 기념행사로 기념식도 있었고 100만키로 무사고운전 달성자에대한 포상및 공로와 감사장 수여도 있었으리라 알고 있지만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생략 한다는 것은지나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대한 납득이 가는 답변을 듣고싶다 그리고 작년이든가 KBS1 TV(매주 월요일10시) 가요무대 시간에 \\\"노래싫은 꽃수레(기차)\\\"란 주제로 철도와 관련된 가요를 불러주어 다소 위안을 받았으니 금년은 그 마저도 없으니 삭막했다 또한 내가 재직중인 1960~90년 당시는 서울이나 부산등 대도시는 물론 전국 벙방곡곡에 고층 밀림 아파트단지와 육중한 고속 고가도로의 위용을 보라 산업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그 주자재인 시맨트 대량수송을 누가 했는가 모두가 철도였음을 꼭 알고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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