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미산 윤의섭
21세기는 전 세계의 수많은 도시가 국경을 넘어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과거에는 가장 좋은 학교를 유치하고 200년을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훌륭한 도시가 만들어졌지만지금은 각 나라가 짧은 기간에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려 하는데, '스마트도시'는 잘 준비된 계획 아래 단기간에 목적을 이루려고 경쟁한다. 4차 산업혁명은 제조+ICT+융합기술로서 지금까지의 역사가 다른 엄청나게 빠르고 큰 산업의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 주행기술 교통 혁신 시스템 등이 도시기능 효율 증대에 응용하게 되면서 미래의 살기 좋은 도시 재생이 필요하게 되었다.
수도권은 이미 훌륭한 스마트 도시의 기반을 갖추는데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 산업화 과정에서 1. 2차 신도시를 건설하였다. 그러나 베드타운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서울의 위성도시 기능을 하고 있다. 직장 및 도시 기간 시설이 신도시와 초연결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유기체의 도시기능을 갖춰야 한다. 이것이 4차 산업 혁명에 의한 신기술을 도구로 활용하여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도로와 철도망 구축이 잘되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도시 내에서 도심과 주변 생활권 공간의 소통시간이 오히려 길어지며 직주의 일상 생활권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약점이 현존하고 있다. 2천5백만 이상의 메가시티인 수도권에서 인천공항 일극 체계의 항공 교통 운영은 대표적 고비용 도시 구조이다. 도시기능의 신속화(1시간대 이동 구현)가 이뤄져야 한다. 지하철 역사 승강 및 환승 유동로, 고층 빌딩 오르내리기, 주자 시설 접근, 서비스 시설 접근 시간의 단축을 위한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국제 도시간 하이퍼루프, 드론공항 등 신개념 교통체계 건설구상도 들린다.
도시에 가설된 선은 유선에서 무선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통신 분야는 스마트폰과 같이 개인 휴대화하면서 모든 사물에 연결하는 초연결 체제를 구축 중이다.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스마트시티 건설에 탁월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전력선은 장거리 송전선과 도시 내 가설 선이 지하화 또는 무선 체계로 혁신이 요구된다. 가정 내 전력선은 ESS 기술 등 절전과 연관하여 무선화가 요구된다.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스마트그리드, 사물인터넷(IoT)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서 반도체는두뇌, 디스플레이 장치는 눈, 배터리는 심장 역할을 하는데 이 분야는 한국이 선진국으로 있기 때문에 고무적이다. 200억 개로 추정되는 IoT(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 지점은 마을과 도시에 있게 되어 스마트시티의 구현에 핵심 구조가 된다. 종국적으로는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전환 복원성과 효율성이 향상되는 도시로 지속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동북아(한 중 일), 북미, EU권은 세계 3대 권역 초연결 망으로 부상할 것이다.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선진국들이 스마트시티 건설을 서두르고 4차산업혁명을 담을 그릇과 같은 핵심 역량인 도시 간 초연결성 구현을 꿈꾸고 있다. 이웃 중국은 후발국의 이점을 살려 전래 구도시 교외에 신도시개념의 스마트시티를 단기 100개 장기 500개 이상을 건설하겠다는 야심 찬 구상을 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선전, 푸둥에 이어 베이징 교외에 메가시티 급 스마트시티 슝안신구를 착수하며 천년대계, 국가 대계라고 표현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본궤도에 오르면 기하급수적인 기술 변혁이 일고 있는 신세계 환경에서 극렬한 핵무장 대결은 쓸모없는 유물로 전락할 것이 예측되므로, 소아적 개념에 빶어 들고 있는 동북아의 지정학적 역학 변화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4차 산업 혁명의 물결이 그 이익을 추월할 것이라는 큰 안목으로 국제 스마트시티 초연결 망 편입에 대비해야 한다.
종국적으로 서울~평양~도쿄~베이징~상하이로 초연결 체계를 구축하는 미래 시대로 가게 될 것이다. 구글, 애플, 아마존 기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초국적 기업의 신산업 전개로 급변하는 신세계를 눈앞에 보면서 인류의 새로운 자각이 거대한 수평적(도덕적) 산업 체계를 형성하며 지구 환경, 복지와 인권이 상위 질서 개념에 있고, 반인권 반독재 대량 살상 행위 제거 등 인류의 적폐를 분해해 버리는 신인류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산업혁명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혁명이다. 이 혁명은 아직 본격화되지않았지만, 이제 그러한 길로 진입하기 시작한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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