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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秋夜/미산 윤의섭 고요한 밤공기 얼굴을 스치니 풀벌레 우는 소리 가까워지네 별 빛이 흘러내려 풀밭을 비추고 손톱달 서둘러 서산마루 넘는다 오솔길 풀향기에 발길이 이끌리고 실 바람소리가 마음을 씻어준다 한 발짝 두 발짝 밤길을 밟으며 가을의 이야기 추억을 떠올린다 홀로 걷는 가을밤 허전한 가슴 발길이 가는 대로 밤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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