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철도시대의 꿈이 보인다/미산 윤의섭
물을 만들며 달리는 수소열차. 연기를 뿜으며 달리는 기차는 머지않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지도 모르겠다. 독일은 수소연료전지차를 장거리 주행 최적화의 해결책으로 보고 10년 후 양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우리 정부에서도 '수소산업 로드맵' 발표 이후 에너지 및 교통 분야 투자전략이 활발하다. 자동차 업계에서 수소전기차 개발에 집중하면서 고압용 수소 저장 탱크 특성으로 말미암아 소형차보다 대형차에 유리하며, 특히 장거리 대량수송의 특징 이 있는 철도에 적용을 서두르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웃 중국은 2035년을 목표로 광활한 국토를 3시간대 교통 망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발표 했다. 놀라운것은 쾌속망 간선망 기초망이라는 3중망 교통체계가 그 골자인데 쾌속망은 항공, 간선망은 고속철도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전국 교통을 사람은 3시간대, 물류는 3일 내로 하는 도구가 된다고 본 것이다. 그것은 전기동력 전개 후 수소 동력 등 혁신에너지 개발이 가시권에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이 선제적으로 선택한 전략으로 보인다.
분단 등 지정학적 이유로 KTX로 상징되는 철도가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대륙에 진출하지 못하고, 국내용으로 머물러 있는 형국인데. 이 수소 열차의 부상은 우리나라 철도의 대륙 세계 진출 기회가 될 것이다. 수소열차는 전차선 가설도 불필요하고, 재래 선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 에 널리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수소탱크와 수소차 제조 기술만 갖추면 어느 나라에나 수출 가능하다. 그것이 우리나라에 수출 기회를 자극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초정밀 고도화된 수소 생산, 수소 탱크, 연료전지, 이용 도구를 개발하고 있는데 수소자동차의 앞선 개발로 양산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이와 함께 수소전기열차도 개발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세계를 더 편리하고 부유하게 했음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하지만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 자원 고갈 등으로 세계는 탈 화석연료를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태양열 풍력 등 자연의 재생에너지의 한계성은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더욱 갈망하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적 현상은 화석연료 기타 에너지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는 천운의 기회이다.
에너지 분야에서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무배출시스템]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별칭이 붙는다. 수소탱크는 핵 누출사고 같은 위험성도 없다. 수소탱크 폭파 시 압력파괴 이외에 2차 재해 발생이 없는 고급 청정기술이다.
석탄, 가스)로 충당하는 실정이다. 이제 수소 열차의 개발은 우리의 원천기술로 이룰 것이며 산업 선진화에 성공한 사례가 될 것이며 kTX 신화에 이어 제3의 철도 혁명으로 빛나게 할 것이다.
자동차 문화에 덮여 사양화하는듯하던 철도가 다시 주복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 기술의 성공은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층 높여, 통일의 견인은 물론 대륙 세계 진출의 도구로서의 철도라는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