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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차
미산 조회수:314 121.139.41.133
2019-11-07 14:16:46

밤차/미산 윤의섭

밤이슬이 이슬 이슬 차창을 치는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울리고

이제 가면 못 볼 사람 어찌할거나

 

노들 다리 우는 차바퀴 소리에

야간조명 63빌딩 말없이 지켜보고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마음 태우네  

 

무정한 밤차는 은별이 끌고 가듯 

새일 강 유수를 미끄러지듯 건너가고

멀어질 그리움에 가슴이 젖네.

 

인생역/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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