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방철우회 제37차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벨리나웨딩홀(구. 대화예식장)에서 신광순 (사)철우회장, 김용수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장, 장욱현 영주시장, 장성태 부의장, 박성만 도의원, 심재연 의원, 신수인 의원, 김귀웅 안동지회장, 김완식 제천지회장, 이기영 충주지회장 및 내빈들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열렸다.
사단법인 철우회 신광순 회장은 철우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이동탁(기관차동우회장), 최병태(운수동우회장)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 공적을 격려하고, 부상으로 상금 1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박준홍 영주지방철우회장은 금년도 80세 된 회원 16명(권택순, 권혁수, 김두진, 김목영, 김무현, 김원락, 김익현, 김진락, 서운석, 윤명모, 장사언, 정승도, 김부한, 안 용, 김성근, 이기영)에게 송수금 5만원씩을 전달하고 치하했다.
총회에서는 2015년도 회계 결산보고서 및 2016년도 예산안을 참석한 회원들의 전원 일치로 통과 시켰다. 예산안 심의에 앞서 김동호 상무이사의 2015년 주요업무 경과보고가 있었다.
박준홍 영주지방철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철도는 117년이란 역사를 갖고 발전을 거듭해 이제 누적승객이 5억 명을 돌파한 KTX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했다. 또한 “2018년 중앙선 복선이 계통되면 영주와 서울은 1시간 남짓 거리의 이웃이 되고, 영주는 웰빙 도시로 발전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렇게 “철도가 눈부시게 발전되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시는 회원님들이 흘린 땀방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영주지방철우회원이 1천 300여명에 이르는 매우 큰 단체 임에도 그 비중에 걸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였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제 회원들 모두가 일치단결해 철도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고 했다. 끝으로 “회원님들은 100세 시대에 살아가고 있으니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남은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다양한 취미생활을 가질 것을 기원한다.”고 했다.
사단법인 철우회 신광순 회장은 “오늘은 회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도 묻고 덕담도 나누는 소중한 자리이니 모쪼록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또한 철우회가 회원 1만 258명으로 거대한 조직이 되었다며, 회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해서 최고의 퇴직자 모임으로 발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축사를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철도발전이 곧 영주의 발전”이라며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성사되면 영주를 또 한 번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서산 울진 간 12개 시장군수들과 연대해서 8조 5000억 소요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 했다고 했다. 또한 이를 추진 촉구하도록 3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했다.
장성태 부의장은 의장을 대신해 축사를 하면서 “영주는 철도와 더불어 발전해 왔으며 제3차 철도망 개설에 회원님들의 결집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박성만 도의원은 “20년 전에 동서 간 횡단 철도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며, 이제 동서 간 갈등을 해소시키는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1천300명 회원님들의 지혜와 고견이 필요하다.”고 축사를 했다.
김용수 본부장(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은 축사를 통해 “철도 KTX 브랜드 가치가 우리나라 14위인 것은 철우회원 이신 선배님들의 그 동안 노고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철도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선배님들에게 협조를 많이 해야 하는데 미흡하다.”고 했다.
김덕수 회원은 자작 축시 ‘철우회여 영원 하라’ 를 낭송해 행사분위기를 더욱 엄숙하고 밝게 했다.
영주지방철우회는 고문(허 홍, 서응수, 손병기, 김서진), 명예회장 김무현, 회장 박준홍, 감사(서정균, 김석원), 부회장(강병운, 구광업, 장정택, 조병태, 이동탁, 이종철, 최달식, 최병태), 상무이사 김동호, 지회장(충주 이기영, 제천 김완식, 안동 김귀웅, 동해 김한기), 직능별 동우회장(운수 최병태, 기관차 이동탁, 시설 조병태, 전기 강병운, 공안 장정택, 검우 이종철, 건축 최달식, 참전유공자회 김노한, 철우노인회 임병칠)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단법인 철우회(1965년 발족)는 철도청 공무원 및 한국철도공사 사원으로 퇴직한자로 구성되는 친목단체이다. 본회는 회원 복리증진, 철도사업 발전도모,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문화유적지 탐방, 바둑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회를 비롯한 산하 4개 지방조직(대전, 부산, 순천, 영주)을 두고 있다. 영주지방철우회(1980년 발족)는 4개 지회(안동, 제천, 동해, 충주)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1천 300여명이다.
최정린 시민기자(철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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