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역철도 자동운전 본격 추진한다!
코레일, 철도연·현대로템과 자동운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1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광역철도 노선의 자동운전시스템 도입을 위해 서울메트로, 신분당선 등 기존 자동운전시스템 도입사 및 현대로템㈜, ㈜우진산전, LS산전㈜, 대아티아이㈜ 등 관련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과 신속하고 원활한 자동운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코레일-철도기술연구원-현대로템㈜ 3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코레일 광역철도 구간에 수년 내 자동운전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기존 노선을 자동운전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개량기술 개발을, 현대로템㈜은 무인운전차량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코레일 철도차량의 개량에 대한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이번 광역철도 자동운전시스템 도입은 기존 전동차에 설치된 열차제어시스템과 선로 신호체계를 완전자동 열차제어시스템인 ATO(Automatic Train Operation)로 개량하는 것으로,이미 세계 각국에서 도입을 완료하여 효율과 안전 면에서 충분히 검증된 기술이다. 국내에서도 각 지역의 경전철, 신분당선·부산지하철 4호선·인천지하철 2호선이 완전 자동운전을, 공항철도가 반자동운전과 자동운전을 병행하여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자동운전시스템은 초 단위의 최적화된 운행패턴에 따라 차량을 운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더 세밀하고 촘촘한 간격으로 열차를 투입할 수 있으며, 가속·제동 시 에너지 소비량이 최소화되어 연비도 향상된다.
또한, 급정차·급가속이 줄어 승차감도 개선되며 기관사의 착오로 정차해야할 역을 통과하는 등 매년 발생 중인 휴먼에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노후화된 시스템 개량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프랑스의 파리 메트로 1호선, 스페인의 마드리드 1호선, 중국의 베이징 2호선 등 해외에서도 운영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노선을 완전 자동운전으로 전환해 가는 추세이며, 자동운전 도입 이후 탄소배출량 감소, 열차 속도 향상, 열차간격 단축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지금은 컴퓨터가 바둑을 두는 시대” 라며, “기술발전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광역철도 자동운전시스템을 도입해 수도권 시민들께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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