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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허송 謙虛松
미산 조회수:392 211.174.10.109
2017-09-17 04:01:56

겸허송 謙虛松/미산 윤의섭

 

바위의 단단함을 탓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잔뿌리를 내렸네

 

용의 줄기를 타고 남이 우연일까?

위가 아닌 옆으로

낮은 자세 이루었네

 

때를 기다린듯 굽이친 머리에는

힘있게 움켜쥔

솔잎이 푸르구나

 

바위의 평상은 부족하지 않느냐?

무한한 허공으로

생기를 발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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