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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皆 권오진 회원님 고희기념 \"靑皆漫筆\"집 출간
철우회 조회수:1237
2010-07-23 15:56:15
안동지회 청개 권오진(靑皆 權五辰) 회원이 고희를 맞아 퇴직 후 10여 년간 수집한 자료들을 정리한 문집 「靑皆漫筆」을 출간하고, 이를 여러 지인에게 증정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광복 5년 전인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권오진 회원은 1962년 약관을 갓 넘으면서 역수로 철도에 투신하여, 차장, 여객전무, 계장, 역장, 지방철도청 요직 등 24개 보직을 거치며 36년을 봉직하는 동안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13개 표창과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하고 1998년 정년퇴직하였다. 문집이라면 저자가 자신의 작품이나 일생의 행적을 수록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권 회원이 출간한 「靑皆漫筆」은 그가 퇴직 후 10여 년간 수집한 생활‧지식 정보자료 700여개 항목을 정리하여 신국판 310쪽에 담고 있는 이색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권 회원은 “촌부(村夫)가 된 후에 틈틈이 생활주변에서 만나는 자료를 모으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수집한 정보를 정리하여 보았는데, 모든 분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차 한 잔 마시며 시 한 편 읽는 여유를 가지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발간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문집을 펼치면 어느 곳에서나 유익한 생활지식과 기발(奇拔)한 정보를 만날 수 있어 그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활달한 성품과 남다른 재능으로 만년(晩年)을 스스로 보람 있게 설계해 가는 권 회원은 최근 서예에 심취하여 노년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권 회원이 붓을 잡은 데는 아픈 사연이 있다. 평소 남달리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그는 2003년 위암이라는 놀라운 진단을 받고, 위를 전부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심신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모색하던 그가 2005년 어느 겨울날 안동 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문화교실에서 처음으로 서예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요즈음도 1주일에 이틀을 서실에서 묵향 삼매경에 몰입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다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권 회원은, 해박한 지식과 두터운 대인관계 교분을 유지하면서 한국국학진흥원, 박약회(博約會), 안동문화원, 안동시립도서관 문화교실 이연회(以然會) 회원과, 철우회 안동지회 부회장 등 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靑皆 權五辰 약력> -1940년 경북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출생 -안동중.고, 경희대 수료 -무릉,운산,문곡역장 -영주지방철도청 운수과,안전,감사담당관실 근무 *김성근<안동지회 부회장> 제공 011-9594-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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