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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철우회 회원 정기총회 개최
철우회 조회수:1415
2016-04-22 10:51:36

세상이 온통 푸른 봄빛으로 생기가 넘치는 4월 20일, 사단법인 철우회(회장 신광순)는 2016년 회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회원 약 550여명을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 김영래 사장직무대행 등 한국 철도를 이끌어 온 전‧현직 철도인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하승열 관리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본행사에 앞서 식전행사가 먼저 시작되었다.

식전행사 오프닝무대는 철도인의 모임에 어울리는 ‘고속열차’를 스타트로 ‘만수무강’을 조하도 가수(코레일관광개발 소속)가 열창하면서 흥을 돋웠다.

 

이어진 무대는 한국국악협회 경기소리예술단(단장 허성자)의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11시에는 일반현황, 2015년도 주요업무 실적, 2016년도 주요 업무 계획 등 정구섭 부회장의 철우회 사업보고가 있었다.

다음은 공로패(워크이펙트 서승기 대표, SJ파워 신항철 대표), 감사패(운전전우회 이영기 회장, 최계원 회장, 철도운전협회 김호균 회장, 코레일 김인호 인사노무실장, 신화섭 복지후생처장, 코레일관광개발 최선영 지사장), 표창장(운수동우회 이선현 회원 외 8명)을 수상했다.

이어서 올해 90세(34명), 80세(77명) 되신 원로 회원들에게 무병건강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철도공사 김영래 사장직무대행은 철도에 대한 애정과 철우회 선배들에 대한 끈끈한 의리와 사랑이 담긴 축사로 큰 박수를 받았다.

 

축하케익커팅, 철우회 발전기금 전달에 이어 2016 철우회 회원 정기총회 본행사는 폐회, 곧바로 오찬으로 이어졌다.

오찬에 앞서 회원의 건강과 철우회 발전을 위한 건배사가 있었다. 건배사는 황해중 전 철도청장, 박원재 창우회장, 참전유공자회 김규학 부회장이 해주었다.

회원들은 오찬을 즐기면서 영상물을 감상했다. 영상물은 철우회 홍보(지난 행사 편집)와 코레일 홍보를 곁들인 동영상이 아름다운 배경뮤직과 함께 이어졌다.

2016년 사단법인 철우회 회원 정기총회는 회원들이 오찬을 즐기며, 모처럼 철도인들이 화합하고 마음을 나누는 축제한마당으로 끝을 맺었다.

다음은 신광순 회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존경하는 철우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번 째 정기총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만물이 생동하는 새 봄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회원님들과 내외빈을 모시고 오늘 뜻 깊은 철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시어 참석해 주신 한국철도공사 김영래 사장 직무대행님과 그리고 철우회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항상 참석하시는 전임 이훈섭 청장님, 황해중 청장님, 신영국 청장님, 민척기 전 철우회장님과 김시원 전 철우회장님, 전국철도공상회 권영재 회장님, 철도순직유족회 유병옥 회장님, 철도참전유공자 김규학 부회장님과 내‧외빈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월 13일 저희 철도인 모두에게 매우 경사스런 일이 있었습니다.

최연혜 전 철도공사 사장님께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 되셨습니다. 우리 철도인에게는 더없는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역사에 남을 빛나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철도산업과 철우회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실 것으로 크게 기대합니다.

오늘 바쁜 일정으로 참석은 못하셨지만 철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철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저에게 직접 전해왔습니다.

최연혜 의원님이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철도발전에 힘써달라는 우리 철도인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으로 큰 박수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는 철우회 회원여러분!

올해는 우리 철도가 대한민국 국토를 달리기 시작한지 117년이 되는 해입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을 달려온 것 같습니다.

국가 산업발전의 모태가 되었던 한국철도의 저력으로 이제는 당당히 세계 선진철도들과 견줄수 있을 정도로 철도 기술수준이 향상되어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철도기술 발전은 우리 선배회원님들의 축적된 기술력의 토대위에 현직 후배님들의 기술개발과 철도관련 기업들의 끈임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 철도는 한반도를 넘어 세계 속으로 힘차게 달려 나아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남북관계도 하루빨리 개선되어남북, 대륙철도 연결로 한국철도와 대한민국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년에도 우리철도는 수서‧평택 고속철도 개통을 비롯하여,

-성남~여주 복선전철공사

-경전선의 진주~광양 복선화공사

-부산~울산 복선전철 1단계 공사가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으로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철도 교통망은 계속 건설중에 있고 우리 철도인들의 위상과 역할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철우회원 여러분!

우리 철우회는 친목단체로서 반세기동안 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 오늘의 발전된 모습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회원님들의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저희 철우회는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회원님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확실한 목표아래 철우회의 운영체제를 재정비하여 회원 중심으로 맞추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도에서 퇴직하신 분들 중 아직도 철우 회원으로 모시지 못한 여러분들과 최근에 퇴직한 후배 철도인들을 철우회 회원으로 모시는 노력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철도관련 협회 및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유대관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월에는 각 동우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신규회원 989명이 가입 하셨습니다. 이제는 회원 수가 만 명(10,258)을 훌쩍 넘긴 단체, 명실상부한 한국철도인의 허브(둥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철우회 각 직능단체 동우회장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철도시설공단 현직 임직원들이 업무적 고려와 사회적 분위기로 철우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어 유감이면서도 한편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예로부터 조상을 받들고 상경하애(上敬下愛)의 정신은 우리 민족의 전통이고 고유한 문화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이념적‧사회적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화와 전통은 아무리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해도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 가야 할 인간세상의 책무일 것입니다.

철도공사나 철도시설공단이나 우리 모두는 다같이 한국철도를 개척하고 평생을 함께해 온 철도가족입니다.

공단의 이러한 모습은 오늘의 철도를 건설하고 발전시켜온 선배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철우회 정관에는 시설공단 출신도 철우회원으로 가입토록 되어있고, 또 많은 분들이 가입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철우회 행사에 더 많은 단체,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금년부터는 90세 이상 노령회원님들을 원로회원으로 예우하고 회비를 면제해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주 4월14일에는 철우회의 14개 법인회원사 대표님들을 초청하여 철우회와 법인회원사 간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철우회원 여러분!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업종의 경계가 없어지고 경제를 위해서는 국경의 의미도 무의미한 시대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언론보도를 통하여 아시겠지만 우리 철도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갖춘 다국적 기업은 물론 대기업들이 속속 우리 철도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서 우리 1만여 철우회가 설립한 자회사를 비롯하여 법인 회원사, 직능단체들과 긴밀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형성, 급변하는 철도환경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현실을 감안할 때, 철우회는 철도단체와 단체, 조직과 조직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러한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여성회원들님이 많이 오셨습니다.

회원 정기총회를 하는 뜻 깊은 날에 여성회원들은 가칭‘철우회 여성봉사’단체(동호회)를 결성한다고 보고받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친목을 도모하는 우리 철우회가 철도퇴직자 단체로서 어려운 회원은 물론 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참으로 반갑고 가치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우리 여성회원들께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신년하례식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 철우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적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고, 무한 경쟁시대에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 철우회가 100% 출자한 자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철우회가 시행하던 주요사업을 자회사에서 전담 시행토록 하고 사단법인 철우회는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회원관리 사업에만 주력하도록 운영체제를 개편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철우회원 여러분!

회원님들의 복리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단체가 되도록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일하는 철우회 집행부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공사다망하심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님들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4. 20 철우회장 신 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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