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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우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거행
철우회 조회수:1121
2015-09-08 19:51:00

9월 7일, 320여명 참석...

 

 

  9월 7일, 철우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회원들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성대히 펼쳐졌다.

 

  사단법인 철우회(회장 신광순)는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집행부가 회원 작품집 발간, 난타공연, 오찬 메뉴 등 오랫동안 세심하게 준비했다.

 

 

 

 

  가을색이 완연한 이날, 축제의 시작은 흥이 절로 나는 5인조 난타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난타(서인석 OK예술공연단)의 경쾌한 사운드에 이어서 색소폰(권태문 철우회원과 대한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행사장에 고조되자 300여석의 자리는 회원들과 내빈들로 이내 가득 채워졌다.

 

 

  마지막 식전 행사로 코레일관광개발(주) 합창단(15명)의 축하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철우회원 300여명과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 그야말로 행사장은 잔치집 같았다.

 

 

  오전 11시 40분, 서동철 관리본부장의 개회로 본행사가 시작되었다.

 

 

  철우회 50돌을 축하해주러 온 내빈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다. 국토부 철도국장(손병석)이 철우회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음으로 정구섭 부회장의 철우회가 걸어온 반세기,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훈섭 초대 철우회장을 비롯하여 공로패, 감사패 수여 등 그동안 철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많은 사람에게 표창과 감사의 마음을 일일이 전했다.

 

 

 

  제14대 철우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철우회 50돌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철우회 50돌 축하 케이크 커팅을 하고, 곧바로 오찬으로 이어졌다.

 

  오찬의 풍경은 그야말로 잔치집 같았다. 오랜만에 만난 철도의 동료, 선후배들이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는 철도인으로 평생을 같이 해 온 철도인이 가진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즐기기에 회원들은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철우회의 미래를 기원하는 정창영 전 철도공사 사장의 건배사에 이어 손병훈 전 철우회 상근부회장의 건배사가 있었다.

 

  다음은 사단법인 철우회 신광순 회장의 철우회 창립 50년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철우회장 신광순입니다.

 

오늘은 우리 철우회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먼저 오늘의 철우회가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오신 많은 회원님들께 그동안 수고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한 철도유관단체 임직원 여러분들의 그동안의 협조와 지도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여름은 그 어느해 보다도 극심한 가뭄과 폭염이 계속되어 여름철 건강관리가 힘드시고 어려웠을 텐데도 오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 원로회원님들을 뵈오니 정말 기쁘고 또 반갑습니다.

 

특히 오늘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라 매우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시고 철우회 5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존경하는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님

-존경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막중한 국정업무에 여념이 없으실 텐데도 귀한 시간을 내여 오늘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국토교통부 손병석 철도국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철우회 행사에 꼭 참석하시여 우리 철우회 발전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하여주시는,

 

-존경하는 이훈섭 전 청장님, 황해중 전 청장님, 신영국 전 청장님, 손학래 전청장님, 정창영 철도공사 5대 사장님, 이성권 철도시설공단 2대 이사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의 철우회가 있기 까지 이끌어 주신, 초대 이훈섭회장님을 비롯한 황해중회장님, 홍면후회장님, 민척기회장님, 김시원회장님, 고인이 되신 김재두, 김정옥회장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박수 한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철우회는 과거 교통부 및 철도청에 근무하던 퇴직자들께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철도사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0년 ‘화요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1965년 9월7일 서울지방법원에 ‘교우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등기를 한지 꼭 50년이 되는 뜻깊은 철우회의 생일날입니다.

 

그동안 우리 철우회는 반세기에 이르는 오랜세월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역경들이 많았습니다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 선배님들께서 우리 퇴직철도인들의 보금자리인 철우회를 어떻해서라도 유지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 발전되어 왔습니다.

 

많은 회원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초창기 약 30여년 동안은 얼마되지 않은 회원님들의 회비와 찬조금에 의존한 열악한 재정으로 어렵사리 철우회 살림을 꾸려나가야 했고 변변한 사무실도 마련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했던 설움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1999년 1월부터 우리 철우회가 철도경영개선 목적의 철도승무원숙사관리 수탁사업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철우회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2002년 12월에는 현재의 철도회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철우회가 평생을 철도에서 봉직하고 퇴직한 철도인들의 둥지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철우회의 영원한 보금자리인 철우회관을 마련하는 것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철도는 201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이어 2015년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으로 한국철도의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봅니다.

 

시속 300키로의 속도혁명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면서 국민생활에 대변혁을 가져 오면서 국민의 사랑받는 철도로 확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코레일에서는 지난 4월 국제철도협력기구인 OSJD 사장단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지난 7월에는 외교부와 함께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성공적으로 운행하여 한국철도의 위상을 높였음은 물론, 우리 철도가 한반도를 넘어 대륙 속으로 당당히 뻗쳐나갈 준비와 역량을 키우고 통일시대 를 대비한 남북철도연결사업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기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지난 8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공사를 착공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철도인들의 오랜 숙원인‘꿈의 대륙철도시대’가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하면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성원을 보냅시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

 

우리 철우회는 5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는 ‘철우회 50년사’를 발간하였습니다.

 

지나온 역사를 정리하면서 우리 철도인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으며, 자료가 보존되지 않거나 부실한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점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성심껏 자료를 찾아 편집하였습니다.

 

철우회 50년사 발간을 축하해 주신 최연혜 사장님과 강영일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50년사 발간을 도와주신 경영연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50주년을 기념하는 회원작품집도 발간하였습니다. 우리회원들이 철도재직 시나 퇴직 후의 시, 수필, 서예, 그림, 사진 등을 모은 순수 작품집입니다.

작품집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50주년 기념 해외여행도 준비하였습니다.

대륙철도시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과 편안하게 선상에서 중국의 천하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양쯔강 크루즈여행 기회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원님들에게 좀 더 좋은 관광상품의 해외여행을 특별회원대우로 제공하고자 코레일 관광개발(주) 와 지난 8월에 협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5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선배님들의 지난날의 노고에 다시 한번 치하와 감사를 드리면서, 선배님들의 훌륭하신 뜻을 이어 받아 우리 철우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퇴직자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보았습니다.

 

아울러 우리 철우회가 모든 철도 퇴직자들의 둥지로서 또한 허브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련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우겠습니다.

 

그리하여 철우회를 통하여 회원님들이 서로 만나시고 소식도 전하면서 노후생활을 행복하게 살아가시는데 도움이 되는 철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다 해주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그리고 철우회 법인회원사 및 철도관련 유관단체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철우회 발전에 기여하시여 공로패와 감사장, 표창장을 받으시는 회원님들께 그동안의 성원에 깊히 감사드리며, 또한 회원작품집공모에 출품하여 수상하신 회원님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우리 철우회 5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여러분과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철우회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다시금 비상 할 수 있는 철우회가 되도록 제14대 집행부는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내일이 24절기 중 백로입니다.

백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환절기입니다.

철도를 사랑하는 1만여 회원님들 환절기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념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년 9월 7일 철우회장 신 광 순

 

 

 

 

 

 

 

 

 

 

 

 

 

 

 

 

 

 

 장태창 기자  itrai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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