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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도참전유공자회, 6.25 참전철도전사자 287위 합동추모제 거행
철우회 조회수:1214
2014-07-14 15:37:17
제15회 6.25 참전철도전사자 287위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사)철도참전유공자회는 7월 11일(11시)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故 김재현기관사 유가족을 비롯하여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대의 애잔한 연주속에 합동추모제를 경건한 마음으로 거행했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철도참전유공자회 정태종의 감사의 전적보고, (사)철도참전유공자회 류기남 회장의 추모사가 있었다. 이어진 추념사는 서울지방보훈청 오식래 보훈과장, 코레일 박철환 서울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수영 수도권본부장이 했으며, 헌시 낭송은 문희성 목사가 했다. 헌화 및 분향은 류기남 회장, 유가족 대표(故 김재현기관사 유가족), 내빈 헌화와 분향, 6.25 노래(성악병)로 추모제 행사는 모두 막을 내렸다. <전 적 보 고> 1950년 6월 25일 새벽4시 북한공산군이 전면남침을 해오자 정부는 대통령 긴급명령 제 6호를 발령하고 교통부는 전시 수송본부를 설치하여 철도직원과 철도시설일체를 징발, 비상동원태세를 내리는 동시에 군사수송 지휘관을 급파하여 전시 군사 및 피난민 수송에 참전하게 하였습니다. 교통부 소속이었던 철도공무원은 특별조치령에 의거 전원 군무원으로 소집되었으며, 당시 철도현업직원 30,000여명 중 19,300여명이 군사 및 피난민 수송 작전에 참전하여 757일간 우리 철도인들은 국군 및 유엔군과 하나가 되어 군수물자와 병력을 최전방까지 수송하였으며 일반국민들의 피난열차까지 운영함으로써 철도는 적의 공격목표가 되여 철도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컸던 것입니다. 전쟁 중 유일한 교통수단은 철도였으며 파괴된 교량을 복구하며 자신들을 방위할 아무런 무기도 없이 오직 애국심만 가지고 싸움으로써 철도는 6.25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서 본분의 역할을 다 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리승만 대통령의 감사장과 신익희 국회의장, 미 지상군 총사령관으로부터 용전치하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이상과 같이 위기에 처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맨주먹으로 참전하여 싸우다 전사했거나, 부상한 철도인들에 대하여 국가로서 아무런 유공대책이 없었습니다. 참다못해 철도참전용사회를 조직하여 6.25한국전쟁 중에 전사자와 부상자를 발굴하여 국방부장관의 확인을 받아 유족들의 희망에 따라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였으며, 생존용사들을 위하여 6.25참전유공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유공자로서 예우토록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전사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통부 산하 소속 교통 본부 김훈배 1위 서울 철도국 조용관 외 46위 대전 철도국 전탁성 외 99위 부산 철도국 윤영철 외 66위 순천 철도국 신기창 외 39위 안동 철도국 김인규 외 15위 서울 공작창 황보영 1위 영등포 공작창 문호륵 1위 부산 공작창 예홍기 외 3위 철도건설국 문춘석 외 2위 삼척 운수국 이호상 외 5위 전기수선공장 전수권 1위 총 287위입니다. 2014년 7월 11일 사단법인 철도참전 국가유공자회 다음은 류기남 집행위원장의 추모사 전문이다. <추 모 사> 철도참전 호국영령께 올립니다.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신명을 바치신 6.25 참전철도전사자 287위의 호국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또한 사랑하는 혈육을 잃고 슬픔과 고통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유가족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순간 까지도 전쟁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참전전우 여러분께도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가신님들을 추모하고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귀빈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가 6.25철도참전 영령들을 추모하는 성스러운 제단 앞에 오늘의 국가안보상황을 직시하고 안보 불감증에서 깨어나는 자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호국 영령들이시여! 오늘 우리는 14번째 추모행사를 갖고 님들이 남기신 무한한 애국심을 기리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혹했던 전장에서 유명을 달리하신지도 벌써 63년이 되었습니다. 6.25 철도참전 호국영령과 백발이 성성한 참전전우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마침내 번영된 세계선진국대열에 들어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전우여러분. 우리 모두가 6.25철도참전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과 조국애를 자선만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후손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이 호국영령들의 피로써 이루어진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유족들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11일 사단법인 철도참전국가유공자회 다음은 서울지방보훈청 오식래 과장의 추념사 전문이다. <6.25참전 철도전사자 합동추모제 추념사> 오늘 우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6.25참전 철도 전사자분들의 고귀한 업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먼저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인 6.25전쟁에서 소중한 목숨을 조국에 바치신 287위의 호국영령께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가족과 동료를 나라에 바치고 슬품과 고통으로 살아오신 유가족과 회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철도는 전세계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원동력이었으며, 지금도 전국 방방곡곡을 이어가는 대동맥으로써 우리와 삶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도여행이라는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우리에게 가득 채워줍니다. 특히 6.25전쟁 당시에는 우리 민족의 생사존망과 직결된 그 무엇보다 중대한 것이었습니다. 피아간 격전으로 전국 도로망이 대부분 파괴된 상황에서 병력과 군수물자, 피난민 수송 등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빗발치는 총탄에 목숨을 무릅쓰고 국가를 위하여 직분을 다하신 철도참전유공자님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천상에 계신 철도 호국영령이시여! 여려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호국영령께서 실천하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은, 우리 모두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정신적 가치이자 자산입니다. 오늘 이 추모의 자리가 철도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더 큰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세계중심국가로 나아가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천상에 계신 여려분께서도 저희 후손들이 나아갈 길을 밝혀 주시고,어려움을 헤쳐 나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철도 호국영령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빕니다. 끝으로, 오늘 이 뜻 깊은 추모제를 마련해 주신 철도참전유공자회 류기남 회장님과 관계관 여려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11. 서울지방보훈청장 안 중 현 대독 다음은 코레일 박철환 서울본부장의 추념사 전문이다. <추 념 사> -제15회 6.25참전 철도전사자 합동추모제- 존경하는 철도참전유공자회 류기남 회장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참전 유가족, 유공자 그리고 내빈 여려분!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박철환입니다. 오늘 제15회 6.25참전 철도전사자 287위의 합동추모제를 맞아 조국을 위해 귀한 생명을 기꺼이 바치신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동추모제 행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는 철도참전유공자회 류기남 회장님과 철도역사의 산 증인이신 참전유공자 여려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소중한 가족을 가슴에 묻고 철도 가족이라는 자긍심으로 끗끗하게 살아오신 유가족 여려분에게도 진심어린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철도참전유공자회 회원 여려분! 287위 호국영령들께서는 6.25전쟁의 참혹한 포화 속에서도 오로지 조국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위하여 철도수송의 엄중한 사명을 다하셨습니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목숨을 바치신 그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참전유공자 여러분과 우리 철도인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뿌린 땀과 노력은 이제 값진 결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미국 정부로부터 특별민간공로훈장을 추서 받으셨던 고 김재현 기관사께서 올해에는 7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되신 것입니다. 이에 다시 한번 그 고귀하고 위대한 삶을 재조명 할 수 있는 뜻 깊은 현양행사가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철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이 이제라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잊혀진 영웅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많은 유공자와 유가족 여려분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철도참전유공자 및 내빈 여려분! 115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온 철도는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첨병이자 국민의 애환을 함께 한 삶의 동반자였습니다. 우리 철도는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견인했고, KTX로 전국을 반일 생활권으로 구축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철도는 유라시아 시대의 주역이 되어 남북과 대륙철도를 잇고 세계 속을 달리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모든 철도인들은 오늘날 우리 철도가 눈부시게 성장하기 까지 철도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음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그 노력과 헌신, 애정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철도를 더욱 잘 가꾸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추모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철도참전유공자회 류기남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11일 한 국 철 도 공 사 서 울 본 부 본부장 박 철 환 다음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수영 수도권본부장의 추념사 전문이다. <추 념 사> 존경하는 6.25참전철도전사자 유가족 여려분, 류기남 철도참전유공자회 회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15회 6.25 철도전사자 287위 합동추모제를위해 오늘 경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앞에 깊이 고개 숙이며 그 고귀한 정신과 높은 뜻을 기립니다. 6.25전쟁 발발 직후 국가의 부름에 따라 19,300여명의 철도인이 군무원 신분으로 참전하여757일간 수송작전을 펼쳤습니다. 당시 유일한 대규모 교통수단이었던 철도는 수 많은 피난민들을 후방으로 대피시켰고,군 병력과 전시물자에 대한 수송작전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에 287명이 전사하였고,6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참전 철도인은 군인과 경찰 다음으로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된다는 각오와 다짐을 오늘 합동추모제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직원 모두는 희생 없이는 국가의 안위도 사랑하는 가족의안전도 지킬 수 없음을 명심하면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고귀한 목숨을 바친 선배 철도인의 희생정신과 애국투혼을 기리고 그숭고한 역사를 가슴에 담아 철도인의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지켜 나갈 것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혼을 다시 한 번 추모하며 6.25참전 철도유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11. 한 국 철 도 시 설 공 단 수 도 권 본 부 장 이 수 영 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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