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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철우회 가을유적지 답사 풍경!
철우회 조회수:771
2013-10-16 15:34:41
가을은 깊어 푸른하늘이 더 높아가는 10월, 사단법인 철우회(회장 김시원)에서는 회원들을 위해 2013년 가을유적지 답사,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수덕사로 가을소풍을 떠났다. 가을소풍을 떠나는 15일(화요일)에는 맞아도 좋을 정도의 가을비가 부슬거리는 가운데 철우회원 122명이 참석했고, 회원을 태운 버스(3대)는 아침 9시를 조금 넘겨 철도회관을 출발했다. 회원들은 (사)철우회 집행부에서 준비한 백설기, 초코렛, 햄, 생수, 바나나, 캔맥주 등 주전부리를 즐기며 마침 미국 메이저리그의 가을축제(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3번째 게임(세인트루이스와 LA 다저스)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투수의 중개방송을 보면서 수덕사를 향했다. 회원을 태운 버스는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잠시 들른 다음, 예정시간 보다 좀 늦은 11시 30분 경, 숭덕산 수덕사에 도착했다. 수덕사는 가을단풍과 어울어져 아주 고즈넉하니 일행을 맞아주었다. 수덕사는 약 1700여년에 걸쳐 우리 겨레의 역사와 애환을 같이해 온 유서 깊은 고찰로 경허 스님, 만공스님, 김일엽 스님 등 큰스님들과 인연이 깊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5대 총림중의 하나인 덕숭총림의 본산이기도 하다. 총림은 불교의 종합수행도량으로 비구니스님의 도량으로 세인들에게 더 잘 알려졌다. 수덕사에는 슬픈 전설과 아름다운 일화들로 수덕사를 찾는 이들에게 감성과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수덕과 덕숭의 아름답고도 애절한 러브스토리, 조선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과 김일엽 스님과 인연, 이응로화백과 수덕여관 등 저들이 걸어간 여정을 천천히 살펴보는 것도 수덕사 탐방의 멋이다. 가을단풍에 물든 수덕사 경내를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덕숭산 정취를 감상하던 회원들은 인근 중앙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즐겼다. 평소 잘 만나지 못했던 회원들(철도의 선후배 혹은 동료)은 이날 가을소풍을 맞이하여 여행도 같이 하고 더덕, 참나물, 취나물, 도토리묵 등 푸짐한 식단에 곁들여진 더덕주 한잔으로 그 정을 나누는 풍경은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낭만적이었고 퍽 정겨웠으며, 음식 또한 가히 일미였다. 그렇게 우정과 술과 산채진미로 점심을 마친 회원은 버스를 타고 아산시에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으로 이동했다. 비는 간간이 여전히 뿌리고 있었다. 온양민속박물관은 1978년 개관(10월 25일)하였으며, 아동서적 출판 전문인 계몽사 고암 김원대 회장이 설립한 민속박물관이다. 1만 7천 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은 제1전시실은 한국인의 관혼상제 및 생활관, 제2전시실은 생산과 채집, 제3전시실은 민속공예와 민간신앙, 제4전시실은 특별기획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외전시로는 장승, 솟대, 묘소, 너와집 등 선조들의 생활과 샤머니즘적인 전통과 유산들로 우리 조상의 얼과 지혜가 가득한 민속문화의 발자취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전통민속문화의 보고이다. 온양민속박물관 관람을 마친 회원들은 오후 4시 경 철우회원들은 아쉽지만 가을소풍을 마무리하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아직도 차창에는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회원들은 철우회 집행부가 준비한 술과 안주로 가을소풍의 정취와 못내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집으로 향했다. 2013년 철우회 가을유적지 답사에서 김시원 회장은 회원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다음과 같이 표했다. 다음은 (사)철우회 김시원 회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철우회장 김시원 입니다. 오늘 일찍 나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바쁘실 텐데도 우리 철우회 가을유적지 답사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가 좀 오는 날씨입니다. 오늘 날자 택일은 연초 철우회 주요행사일정을 잡을 때 미리 정한 날짜이므로 일기예보를 감안할 수 없었습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밖에서 걷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으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예산 수덕사입니다. 수덕사는 충청권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중 하나이므로 회원님들 모두 잘 아시고 또 여러번 다녀오신 곳일 줄 압니다. 그러나 수덕사는 한국불교 5대 총림중의 하나로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백양사) 오랜 역사를 가진 대 사찰이며, 주변 경관도 빼어나 명불허전이란 말이 있듯이 과연 여러번 다시찾아도 좋은 사찰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들리는 곳은 온양민속박물관입니다. 아산시 권곡동 2만 5천평 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생활 문화관에서 민족의 생활 풍습을 관람하시고 야외전시장에서는 장승, 솟대, 너와집 등을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점심은 가능한 한 편안하고 맛있는 곳으로 미리 답사를 해 정했습니다. 수덕사 정취에 맞게 더덕 산채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모쪼록 오늘 가을 유적지답사가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0월 15일 사단법인 철우회 회장 김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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