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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회, 날개를 달다!
철우회 조회수:987
2013-10-01 14:11:30
등록회원 180여 명의 영주지방철우회 안동지회가 단순한 직장 은퇴자 친목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단체로도 모범을 보이는 요람으로 변모하고 있다. 창립 4반세기를 헤아리는 안동지회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과 재정의 어려움 등으로 전형적인 명맥만을 유지해왔으나, 2012년 4월 김귀웅 지회장이 취임한 이래 탁월한 운영으로 활력 넘치는 은퇴자의 휴식공간으로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지회 회관이 현 위치인 안동시 경동로 684(운흥동)로 이전 입주한 것은 5년 전인 2008년 3월이었다. 이 건물은 예전에 대한통운과 홍익회(현 코레일유통)가 사용하다가 떠나고 비어있던 곳으로, 안동역의 배려로 낡은 벽체 도색과 창문 수리, 간단한 주방설비 등을 마치고 입주하였으나 구조와 시설이 열악하였다. 김 회장은 취임하면서 “재직 중 힘입었던 많은 도움을 이제 보답하는 뜻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약속하고, 첫 사업으로 42인치 LCD TV 1대(120만 원)를 비롯해 DVD VTR 플레이어 1대, 회의용 의자 50개(100만 원)를 확보하고, PC 2대(90만 원)를 설치해 환경개선을 통한 회원 정서함양과 노년층이 소외되고 있는 IT 접근기회를 용이하게 했다. 친목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김 회장은 여러 곳에 분산되어있던 직능별 동우회(운수·시설)와 산악회 사무실을 모두 회관으로 이전하도록 추진해 기능별 활동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간에 일체감을 두텁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종래에 분기마다 열리는 이사회 장소가 회관이었던 고정관념을 깨고, 계절별로 적합한 곳을 선택해 명승지 탐방을 겸한 행사로 진행하여 회원의 심신단련과 견문을 넓히고 참석률을 제고하는 3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회 부설 ‘철우경로당’도 이런 일련의 활동과 연계하여 안동시 권역 540여 개 경로당 중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8월 20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지도자교육’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지역사회 은퇴자 활동 시스템의 본보기가 되었다. 안동지회는 무료한 은퇴자들이 들르는 장소가 아니라, 정겹고 오붓하여 틈만 나면 나오고 싶은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김 회장의 활동은 이어져 지난 6월에는 회관 내·외부 도색과 함께 옥상 난간에 대형 「철우회관」 현판을 설치했고, 최근 안동시에서 200만 원의 지원을 얻어내 대리석 기단에 높이 8m의 국기게양대 3주를 설치하고 9월 26일 게양식을 열었다. 같은 날 회원 건강증진용으로 좌석 사이클, 허리 벨트마사지, 발·등 마사지 각 1대(200만 원)를 새로 설치하고 시운전 행사도 열었다. 지방 지회단위로 이런 활동을 전개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사안으로, 김 회장이 취임한 지 불과 18개월 동안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침체하였던 안동지회에 날개를 달아놓은 쾌거로 평가된다. 김 회장은 자신을 낮추고 공로를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배려를 잊지 않았다. “저는 그냥 꾀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만, 진정한 공로자는 뒤에서 불편한 몸 아끼지 않고 말없이 헌신하는 동반자 이원우 상무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 : 안동지회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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